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정찬성, 할로웨이와의 UFC 복귀전 대비 스파링 파트너 홍준영 발탁

by 오늘의 이슈tv 2023. 6. 19.
반응형

정찬성, 국내 UFC 파이터가 맥스 할로웨이와의 대결에 대비하며 유튜브 채널에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결은 8월 26일까지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에서 열리며, 정찬성은 이전 경기에서 패배한 후, 1년 1개월 만에 복귀전을 하게 된다고 한다. 할로웨이는 UFC 랭킹 2위이며, 정찬성은 6위에 해당한다.
정찬성은 유튜브에서 대회에 대한 소감을 공개했다.

“한국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서 싸우는 건 처음이다. 시차가 없어 저에게는 좋은 일이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3 라운드의 경기를 원했지만 할로웨이와라면 5 라운드도 괜찮다. 현재 79kg로 몸이 아프다면 안 된다. 그동안 어깨가 문제였는데 이번에는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할로웨이’와의 대결을 위해 준비를 시작한 후, 한국에서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한 정찬성. 그는 “미국으로 가지 않고 한국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달라지는 것은 코치진, 스파링 파트너, 영양, 컨디셔닝 등이다”라는 이유로 말했다.


하지만, 가장 관심을 받았던 부분은 홍준영이 스파링 파트너로 결정된 것이다. 홍준영은 국내 단체인 더블G와 AFC에서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선수이자, 현재는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정찬성은 홍준영을 대표적인 스파링 파트너로 소개해 “홍준영만큼 할로웨이랑 키가 똑같고 리치도 같고 복싱 스타일이 비슷한 선수를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할로웨이를 이긴다면 정찬성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정찬성은 “할로웨이를 이겨서 챔피언이 되겠다”는 것보다는 “존경하는 선수, 좋아하는 선수와 경기를 해보고 싶다. 그런 선수와 케이지 안에서 싸우는게 너무 설렌다”라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