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해니거, 또 부상… 오른 팔뚝 골절
메이저리그(MLB)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 미치 해니거(33)가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14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에서 미치 해니거는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의 마우스싱커 볼이 오른 팔뚝에 맞아 골절을 입었다. 이에 따라 미치 해니거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부상자명단(IL)에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미치 해니거는 이번 부상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의 타선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미치 해니거는 40경기에서 타율 0.230, 4홈런, 22타점을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에는 39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최우수 선수(MVP) 투표에서 2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미치 해니거는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로서 알려져 있다. 2019년에는 파울 타구로 중요 부위를 맞아 고환이 파열되어 요추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시즌에는 오른 발목 부상이 있어 57경기 출전으로 그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른 팔뚝 골절로 선수생활을 잠시 중단해야만 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미치 해니거의 부상에 대처하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유망주 루이스 마토스(21)를 콜업할 전망이다. 베네수엘라 출신 외야수인 루이스 마토스는 트리플A에서 엄청난 타격감을 자랑하며, 타율 0.398(108타수 43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치 해니거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세인트루이스전에서 11-3 대승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JD 데이비스 역시 오른발목 부상으로 갑자기 결장했지만, 17안타를 쏟아내며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발생한 미치 해니거의 부상은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선수들의 부상 문제가 되는 보편적인 문제로 언급된다.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하여 선수들의 건강 보호와 그들의 긴 선수 생활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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