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2023 SBS 연예대상 주인공?

작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놓치고 유재석에게 내준 탁재훈이 이번에는 수상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탁재훈은 지난 한 해 동안 SBS '미운 우리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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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돌싱포맨'에서는 독특한 입담과 유머 감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의 편성 시간대가 자주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한 것 또한 탁재훈의 흥행 요소로 꼽힌다.

 

탁재훈은 대중 뿐 아니라 20대 청년들과의 소통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그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청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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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렇게 다방면에서 인기를 끌며 현재 유재석과 함께 손꼽히는 지상파의 톱 방송인이다. 

SBS가 이런 탁재훈의 인기와 청년층과의 소통을 충분히 고려한다면 올해의 대상 수여가 부담스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탁재훈은 개인적인 사생활 이슈를 극복하고 '미운 우리새끼'에서 두 번째 인생의 기회를 잡으면서, '돌싱포맨'에서도 그 위력을 이어갔다.

SBS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탁재훈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외에는 대상 후보로 손꼽히는 존재가 부족해 보인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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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석진이나 서장훈 등도 대상 후보로 언급되질 않지만, 탁재훈이 가져올 수 있는 무게감과 볼거리를 누가 대신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도 있다. 

따라서, 여럿 사람들이 찬성하는 바와 같이 탁재훈이 올해 대상을 잡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하지만 탁재훈 대상이 무산될 경우에는, 이러한 예상을 무색하게 하며 큰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