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한국인 범죄 피해 5년간 1000명 육박

최근 5년동안 중국에서 한국인이 강력범죄 피해를 당한 사례가 1,000명을 넘어섰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나왔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이 제출 받은 '재중국민 사건·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력범죄에 휘말린 한국인은 총 1,026명에 달합니다. 

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행상해 등에 해당하는 강력범죄의 피해 국민 수는 연도별로 보면 2018년엔 739명, 2019년엔 111명, 2020년엔 63명, 2021년엔 66명, 2022년엔 47명에이르리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어렵지 않게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만 해도 중국에서 강력범죄의 피해자로 확인된 한국인이 이미 43명에 달하는 게 파악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더불어 추가적으로, 중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인이 납치와 감금 사건으로 피해를 본 경우는 총 377명이었습니다. 여기에는 합방불명까지 포함된 숫자로, 2018년에 139명, 2019년에 99명, 2020년에 47명, 2021년에 45명, 그리고 2022년에는 47명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완화로 중국의 입국 제한 조치가 풀리면서 한국인의 중국 입국이 이전보다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런 범죄 피해 사례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박 의원은 "입국 제한 조치 완화로 인해 재중국민이 증가할 것으로 보아 중국 내 한국인의 보호 체계 강화 및 중국과의 수사 협력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안고 중국과의 협력 및 국민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한국입국 이후의 안전 국민에게 필요하다는 지적이 쉽게 이해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위해 한국인이 중국에서 강력범죄 피해를 당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을 찾고,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대한 철저한 보호와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의 한국인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또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과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