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토트넘 비하 논란..시즌 평가 충격

프로축구 선수 해리 케인이 친정팀인 토트넘에 대한 존중을 보이지 않는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인터풋볼의 한 기사에 따르면, 케인이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5차전을 앞두고 한 발언을 둘러싼 여파가 크다. 그의 발언에 토트넘 팬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이를 주목하게 되었다.

케인은 최근 기자회견에 참석하면서 토트넘에서의 압박감과 뮌헨에서의 압박감이 다르다며, 승리에 대한 기대와 만족감에 차이가 있다고 말하였다.

이로 인해 토트넘 팬들은 케인이 기대와 만족감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느낀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에서 특히 케인이 토트넘에서의 압박감과 뮌헨에서의 압박감 차이에 대해 비교적 무게감 있게 발언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에 팬들은 팀을 리드하는 케인이 승리에 대한 압박감을 더 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케인은 발언에서 개인의 발전을 위해 뮌헨으로 이적한 것이라 설명, 팬들 사이에서 그가 토트넘에 보았던 충성심이 사라졌다는 논란이 일었다.

토트넘 팬들은 이에 아쉬움을 표시하며 케인이 무대 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더 높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케인은 추가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우승 여부와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UCL에서 뛰고 싸워야 한다고 말해 더욱 팬들의 버릇목을 돋우었다. 팬들은 케인의 이런 상황에서도 비판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아 팀에 대한 충성심이 없다는 인식을 강하게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케인은 토트넘에서의 부진을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팀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이런 발언이 오히려 팀의 부진을 인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그에게 불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논란으로 인해 해리 케인은 토트넘 팬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게 되었으며, 그의 충성심과 압박감에 대한 태도는 팀과 팬들과의 갈등을 야기시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