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김정은과 함께한 주애, 후계자로 주목

by 오늘의 이슈tv 2023. 9. 10.
반응형

최근 열린 북한의 열병식에서 북한의 주석 김정은의 딸인 주애가 그의 옆자리에 앉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격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북한의 주요 정치 행사에서 김정은과 같이 장소에 나타남으로써 그 의미자체가 두드러지던 주애가, 이번에는 단순히 같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 김정은의 옆자리에 앉아 함께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북한 전문기자들은 이를 통해 주애의 위상이 이제까지와는 달리 상승하여 김정은에 버금가는 위치까지 올라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추측은 주애가 이번 열병식의 참석 이외에도 지난 2월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참석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국가의 주요 행사에 나타나 김정은의 뒤를 따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차례에는 김정은의 옆자리에 앉아 절대 권력의 상징인 보다 높은 위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애의 이러한 활동을 통해 그녀는 이전의 '김정은 따라다니기'를 넘어 제2의 권력자로서 인지되고 있습니다. 이미 북한 내에서는 주애를 주석 김정은의 후계자 후보로 내세우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주애에게 힘을 실어주는 한편, 북한의 국가 운영에 대한 김정은의 지지를 드러내는 것으로도 해석되며 북한 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간혹 비난의 목소리도 있지만, 주애가 앞으로 북한의 국정 운영과 권력 구조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김정은 주석 옆자리에 앉은 주애의 행동이나 활동은 북한의 지도부 구조에 있어서 향후 변화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어 주목할 만한 사항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