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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알 힐랄, 음바페 장사…3억 유로 제의

by 오늘의 이슈tv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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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역대급 대우를 준비하고 있는 소식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알 힐랄로부터 음바페 영입에 대해 3억 유로(약 4,265억 원)의 제안을 받았으며, PSG는 제안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알 힐랄은 음바페에게 세계 최고의 연봉으로 연 7억 유로(약 9,950억 원)를 제안했으며, PSG는 분명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현재로서는 음바페와의 대화는 없는 상태이다.



이적 사가의 시작은 2022년 여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었다. PSG와 재계약을 계속해서 미루며 이적설에 불씨를 지폘며, 음바페는 결국 PSG와 재계약을 맺고 2024년까지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올 여름 다시 한 번 이적설이 뜨거워지며, 음바페는 PSG에 편지를 보내며 재계약을 하지 않을 의사를 밝히고 있다.

PSG도 음바페의 결정에 대해 분노하고 있으며, 음바페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클럽보다 더 큰 사람은 없다며 강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음바페는 프리시즌 훈련에는 복귀했지만, PSG는 음바페를 프리시즌 투어에 제외하며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 PSG와 음바페의 계약 기간이 2024년 6월까지로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한 시즌 동안 음바페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음바페가 알 힐랄로 이적하지 않고, 1년을 버틸 계획이라면 PSG 입장에서는 그를 방치하거나 활용하는 방법뿐이다. 그러나 이후 FA가 된다면 PSG는 음바페를 보내야 할 수도 있게 된다. 음바페와 PSG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적 사가는 계속해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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