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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PSG 프리시즌 경기 부상

by 오늘의 이슈tv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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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2일, 파리 생제르맹(PSG)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르 아브르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전반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출격했고, 이강인은 우측 윙포워드로 출장했다. 그는 중앙으로 좁혀서 동료들에게 패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하키미와의 호흡을 맞추어 공격을 지원했다.

이강인은 여태까지 부상을 당한 적이 없는 유형의 선수였으나, 이번 부상은 햄스트링으로 부상됐다. 햄스트링 부상은 선수마다 다르지만, 길게는 4주 이상의 휴식이 필요한 부상이다.

따라서 이강인의 다가오는 프리시즌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PSG는 알-나스르, 세레소 오사카, 인터밀란과의 일본에서의 경기를 예정하고 있으며, 내달 3일에는 전북 현대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강인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해당 경기들에 출전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

PSG 입장에서도 이강인의 부상은 큰 고민거리가 되었다. 이강인은 PSG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2028년 6월까지의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한 PSG는 이강인을 확실히 1군 선수로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이강인의 부상으로 얼마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 되었다. 특히 이강인이 시즌 초반에 결장한다면 PSG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이강인이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대표팀에 차출될 가능성도 있어서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의 아시안 게임 참가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밝혔다. PSG와 마요르카 사이의 협력이 조율되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강인의 강한 의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강인이 결장하게 된다면 시즌 초반부터 험난한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할 것이다.

PSG는 툴루즈와의 결승전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의 결장은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이강인은 PSG에 합류하기 전에는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번 햄스트링 부상은 그의 부상 이력에 새로운 기록을 남길 것이다. 부상의 정도와 회복 속도에 따라서 그가 얼마나 빨리 경기에 복귀할 수 있는지가 결정될 것이다. PSG 입장에서는 그의 부상을 최대한 신경 써서 관리하고, 그가 조금 더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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