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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승연, 윤현민 장난에 눈물

by 오늘의 이슈tv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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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은 장난으로 윤현민이 한 아란치니 주문을 한 척 하자, 현혹되어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JTBC '웃는 사장'에서는 박나래 사장 팀이 13개 대량 주문을 받아야 했다. 첫째 날에 주문 사고로인해 1시간 20분 소요, 메뉴 누락, 환불 사태가 발생했었던 박 사장 팀은 이 날 30분 만에 13개 메뉴를 처리하며 상황을 극복했다. 이 때 한승연은 주문 트러블을 겪은 가운데 "자꾸 빼먹고 보낸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걱정을 털어놨고, 이경규는 그에게 "곧 전화가 올 거다. '떡볶이에 떡이 없으면 어떻게 해?'라고 해서 놀렸다. 그러자 박 사장 팀에게 실제로 전화가 걸리면서 전화 처리 담당한 한승연이 항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고객은 "주문한 것 같은데 메뉴가 누락되었다.

일단 수저가 몇 개 안 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항의했다. 이에 한승연은 "10개를 넣어드렸다. 혹시 봉투를 다 열어보셨나요?"라고 차분하게 대처하였다. 이어서 고객은 "떡볶이는 맛있었는데 제가 전화한 이유는 번창하기를 바랬던 것입니다"라고 하며 "그리고 김밥이 조금 터져서 왔다"라고 불만을 표출하였다. 한승연은 "미안하다. 다음에 주문하실 때 더 잘해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하며 응답했다. 그러던 중 고객은 "그리고 혹시 메뉴 중에 아란치니도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승연은 "저희 메뉴에는 그것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는데, 깜짝 놀란 한승연은 졸지에 앉아있던 윤현민이 전화를 들고 일어나며 "아, 아란치니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오해의 소지가 없게 말해준 것이었고 척하신 것이었다. 이를 깨달은 한승연은 슬픔에 장갑과 신발을 벗어 던지고 울기 시작했다. 한승연은 "진짜 연기자네. 넌 진짜 연기자야"라며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박나래는 "윤현민 씨 왜 그래?

사람 다 그런 게 아닌데"라고 분노했고, 윤현민은 "그냥 너무 심심해서 그랬어"라며 미안해했다. 한승연은 이 장난이 너무 현실감 있어서 화가 치밀었다고 전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그들의 유머감각을 칭찬하며 장면이 너무 웃겨서 100번 이상 리플을 달았다. 이에 한승연은 "전화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보고 있으면 위험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하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다는 박나래이다. 윤현민은 유머마저도 현장에서 생각나는 연기를 한 한승연에게 공감을 표출했다. 이에 한승연은 "진짜로 왜 그래 사장님"이라고하며 발칙한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장난의 희극이 진행되었지만 까지까지 한승연에게 칭찬을 보냈다. 한승연은 이 와중에 "이렇게 장난을 친다니… 이런 천사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행복합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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