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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PICA 코인 발행사 대표 2명 구속, 미술품 투자 사기

by 오늘의 이슈tv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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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PICA) 코인 발행사 대표 2명이 고가 미술품을 공동 소유할 수 있다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있다. PICA는 '조각 투자'라는 방식을 사용하여 미술품 공동 소유를 목적으로 한 가상화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투자할 미술품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였고, 실제로는 투자자를 속이고 허위 사실로 홍보해 투자자를 유인한 혐의가 있다. 또한 시세 조작과 정상적인 거래 업무 방해 등의 혐의도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참고인으로 조사됐다.

박규리는 과거에 피카 프로젝트에서 큐레이터와 최고홍보책임자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카 코인은 2021년 1월 업비트에 상장됐으나 동년 6월에는 상장폐지되었다. 이는 피카가 애초에 공지한 계획 이상의 물량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발행 및 유통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거래소인 코인원에는 2020년 10월에 상장된 후 2021년 3월까지의 거래량이 부족한 이유로 상장폐지되었다. 이후 피카와 관련한 국산 코인 상장과 관련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었고, 이에 따라 전직 코인원 임직원 2명과 상장 브로커 2명이 업무방해와 배임수재 또는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건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사기 사건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가상화폐는 기존의 투자방식과는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의 경계가 요구된다. 피카의 경우에도 미술품 공동 소유를 언급하여 특정 투자자층에게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사용했다고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사례를 통해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번 사건은 가상화폐 시장의 규제와 관련해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가상화폐 시장은 법적인 규제가 미비한 상태이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렇게 법적인 보호가 부족한 가상화폐 시장에서 발생하는 사기 혐의는 더욱 심각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여 투자자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피카 코인 발행사 대표 2명이 미술품 공동 소유를 목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 사건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발생하는 사기 사건 중 하나로서 투자자들에게 경계를 요하는 이야기이다. 이를 통해 가상화폐 시장의 규제가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안전하게 거래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관련 기관들의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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