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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NL 코리아' 무빙 패러디, 미성년자 연상 논란

by 오늘의 이슈tv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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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가 디즈니+ 드라마 '무빙'을 패러디한 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쿠팡플레이는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팬들은 제작진의 신중한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6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에서는 '무빙'을 패러디한 코너가 소개되었다. 원작의 김봉석 캐릭터는 순수하고 해맑은 고등학생이라는 이미지였지만, 이번 코너에서는 선정적인 요소가 추가되어 논란이 일었다.

김봉석 캐릭터(신동엽)이 짝사랑하는 진서연 역(진서연)과 접촉할 때마다 과한 반응을 보이는 등 선정적인 요소가 돋보였다. 시청자들은 이 패러디가 원작의 순수한 내용을 뒤엎고 선정적인 부분에 치중한 것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처음이 아닌 논란이었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학교폭력이나 장애인 등을 패러디해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특히, '더 글로리'의 학교폭력 신과 청각장애인을 희화화한 코너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불쾌함을 느끼게 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면서 쿠팡플레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고 해당 영상은 삭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L 코리아'는 2021년부터 리부트되어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되고 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프로그램이지만, 최근의 논란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비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제작진이 더욱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SNL 코리아'는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웃음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작진은 더 깊은 통찰력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논란을 통해 후속 조치를 취하고, 앞으로는 소재와 표현에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팬들은 'SNL 코리아'가 더욱 더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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