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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런닝맨' 송지효, 부모님의 여객선 사업 근황 고백

by 오늘의 이슈tv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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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가 자신의 부모님의 사업을 고백했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조선판 타짜 특집'으로 멤버들이 사극 캐릭터로 변신한 에피소드를 방송하였습니다. 이날 송지효는 어우동으로 변신한 송우동의 미모에 멤버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송지효의 사극 연기에 대해 지석진이 "잘 어울려. 사극 연기를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왜 안 하느냐"라며 의문을 제기하였고, 김종국은 "지효 언니는 사극을 많이 했어. 사극에서 제석진을 학대하고 있는걸 본 적이 있어"라며 지석진을 놀렸습니다.



이에 대해 송지효는 "말을 좀 쓰고 그래, 우리 가족이지"라고 말했습니다. 집안 이야기가 이어지자 유재석은 "양옆에 있는 형은 집 아들이 아니냐"고 질문하였고, 지석진은 "아니다. 난 자수성가인 거야"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지석진의 부친이 동파이프 사장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유재석은 "니 아버님은 군인이셨냐"라고 언급하며 '치킨집 사장님'이었던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 "우리 아버지는 월급쟁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양세찬은 "여기 사람들은 모두 부자잖아"라며 멤버들의 집안 이야기에 발끈했고, 송지효는 자신의 가정 사정에 대해 "우리 아버지는 회사원이셨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석진은 "지효 어머니가 외식업계의 큰 사업가이신데, 투자 때문에 해운대에 계시다"는 정보를 알렸습니다. 유재석 또한 "뽕잎 칼국수 집 아니냐. 그렇게 알고 있다"라며 추가했습니다.

송지효는 당황한 채 "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냐. 아니다. 부모님은 여객선 사업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은 "여객선 사업인가? 처음 듣는 소식이다"라며 13년 만에 처음 알게된 사실에 놀라움을 표현했고, 지석진은 "아무리 싸게 해도 몇 억, 몇십 억은 할 것 같다"라며 말을 이었습니다.

송지효는 "부모님은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을 하신다"고 밝혔고, 양세찬은 "여기 배들이 다 송지효 누나 가게냐"라며 부러워했습니다. 유재석은 "통영에 가면 허경환 얘기는 하지 말라고 말해야겠다. 통영 딸은 송지효니까"라며 박수를 쳤습니다.

이에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다. 그래서 부모님 이야기를 잘 안 하는 것 뿐이야. 부모님의 사업은 최근에 시작하셨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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