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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인성, 아름다운예술인상 상금 기부 '선행'

by 오늘의 이슈tv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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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굿피플예술인상 상금을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조인성 측은 "상금의 전부를 사회에 기부하게 되어 의미가 더 깊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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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개최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서 굿피플예술인상을 수상한 조인성은, 수상 소감으로 "배우로서의 생활을 통해 얻은 것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 상금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굿피플예술인상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조인성은 상을 통해 받은 돈을 그대로 기부함으로써 사회에 큰 독이 될 수 있는 돈의 부정적 성격을 떨쳐내고 양성적인 가치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이미지 삽입208371

 

조인성의 기부금은 특히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신기다 뉴비전스쿨' 학생들의 교육 황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기다 뉴비전스쿨'은 조인성의 기부금으로 완성된 학교로 약 460명의 아이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다니며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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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원은 가장 빈곤한 지역 중 하나로 알려진 탄자니아 신기다 지역에 위치해 있어 이곳 학생들은 일찍이 노동을 시작해야 했다. 그러나 조인성의 도움으로 아동 복지와 교육의 기회가 확대됐다.



조인성은 2019년에는 직접 신기다 뉴비전스쿨을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나무 심기 활동도 진행했는데, 이에 대해 "아이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무를 심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조인성의 관심과 애정을 받아온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조인성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배려로 인해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진다"며 "조인성님의 선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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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인성의 기부 정신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하는 한편, 널리 퍼져 사회적 연대와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대중에게 '기부는 어렵지 않다'는 메시지와 함께 작은 행동으로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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