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중인 24일(현지시간)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과 예정되지 않았던 단독 환담을 가졌다. 빈 살만 왕세자는 직접 운전하는 차량 옆자리에 윤 대통령을 동승시켜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future investment initiative, FII)'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국제원예박람회를 방문하고 청년 기업인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에 주빈으로 참석하며 "대한민국은 미래를 위해 함께 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한민국의 잠재력을 가장 먼저 신뢰한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 방문에 앞서서 카타르와의 협력 분야를 투자, 방산, 농업, 문화, 인적교류 등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국 간의 전략적 소통 채널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분야의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첨단 기술, 보건, 문화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양국 기업들은 에너지, 인프라, 스마트팜 등에서 다수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 방문의 마지막으로 카타르 교육도시를 방문하여 카타르 청년 리더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25일에는 귀국하여 서울에 도착할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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