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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인촌 청문회장에서 '찍지마 XX' 발언 현장영상

by 오늘의 이슈tv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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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유인촌 인사청문회가 10월 5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이 인사청문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임오경도 참석하였습니다. 문체부 장관으로 지명된 유인촌 후보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 임오경 의원은 윤석열 정부 인사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표하였습니다. 그는 타임머신을 이용해 MB 정권의 시스템을 재활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비정상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임오경 의원은 유인촌 후보자가 문체부장관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였고, 후보자에게 어떤 장관이었는지 자평을 물었습니다. 유인촌 후보자는 열심히 장관 역할을 수행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임오경 의원은 이어서 영상을 보여주며 유인촌 후보자에게 카메라 분들의 허락을 맡았는지 물었습니다. 이 영상은 유인촌 후보자와 관련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 기존 시스템의 재활용, 문화계 인사 찍어내기, 국회 모욕 등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일들이 포착된 영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후보자에게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임오경 의원은 의원실에서 문체부 장관 재임명에 대한 문화예술 종사자 및 국민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소개하였습니다. 설문조사 결과는 반대 응답이 91.1%로 신한류 시대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인사 블랙리스트 시스템의 재활용으로 회귀 우려가 가장 크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유인촌 후보자는 임오경 의원의 발언에 대해 아픔을 표하며 동의를 드릴 수는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반대와 찬성이 항상 존재하지만 반대자들의 우려를 살펴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임오경 의원은 의원실에서 여론조사까지 실시한 이유에 대해 깊이 고민하라고 권유하였으며, 국민들이 블랙리스트 시대의 과거 인물을 재등용하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 강행에 대해 심판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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