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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원희룡-이재명, '6초 인사' 릴스 공개

by 오늘의 이슈tv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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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계양을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짧은 만남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원 전 장관이 이 대표와의 경쟁을 부각하면서 동시에 유권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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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전 장관은 18일에 업로드된 6초짜리 릴스(짧은 영상)에서 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서 이 대표와의 악수를 담은 장면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대표와의 만남을 '돌덩이'로 지칭하며,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이 대표를 만나 "반갑습니다, 제주에서 축구로 봤었는데"라며 지난에 이 대표와의 만남을 언급하였습니다. 이는 원 전 장관이 제주도지사로 재임했을 당시 이 대표가 성남FC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었던 관계를 강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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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전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대표를 향한 저격 글을 올리며 '이재명 대항마'로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의 국회를 방탄용으로 쓰고 있는 국가적 돌덩이일 뿐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돌덩이로 가로막고 있는 이것을 치워내겠다"고 강조하며, 이 대표에 대한 도전을 공식화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원 전 장관은 지역 방문 중 이 대표를 만나지 못한 사건을 언급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는 "지지자들은 저를 밀치고 이재명 후보는 그냥 지나쳐 가더라"라며 불편한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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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원 전 장관의 SNS 활동은 그의 정치적 입지를 강조하고 이 대표와의 경쟁을 부각시키는 전략의 일부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그는 '돌덩이를 치우다'는 슬로건과 함께 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원 전 장관의 행보는 인천 계양의 유권자들에게 그의 존재감을 강조하고, 이 대표와의 신경전을 통해 선거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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