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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울대, 과로사 청소노동자에 배상 판결

by 오늘의 이슈tv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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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법원 "8600만원 배상하라"**

서울대 청소 노동자의 갑질과 괴롭힘으로 인한 사망 사건에 대해 법원이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은 유족에게 8600만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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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2021년 6월, 서울대 기숙사에서 청소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유족은 고용노동부에 의한 조사에서 노동자가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안전관리팀장이 무리한 정장 착용과 업무와 무관한 시험을 강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용부는 이 사건에 대해 경징계 처분을 내렸지만, 서울대는 단지 경고 처분으로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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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근로복지공단은 노동자의 사망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습니다.

유족은 학교의 관리 소홀로 인한 책임을 지도록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 결과, 법원은 서울대에 대해 총 8600만원의 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대학과 기업의 근로환경에서의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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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노동 환경 개선에 노력해야 함을 기업과 단체에게 일깨워줄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근로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임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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