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5개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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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5개 신도시가 모두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은 재건축 재개발을 규제가 아닌 지원의 대상으로 삼고, 주민의 선택권을 최대한 넓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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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국민의 주거선택 자유를 확대하고 건설산업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 장관은 1기 신도시를 위해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전국 9곳에 개설하여 주민 설명회와 사업 컨설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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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설 주택업계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주택공급 시장의 어려움을 고려하고 있으며, 정비사업 표준계약서를 배포하고 유동성 부담을 낮추기 위해 PF-ABCP 대출 전환과 책임준공 이행보증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또한 규제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장기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주택 시장의 안정화와 건설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주거환경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주택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어려운 건설경기가 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