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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노총, "노동탄압 동의 못 해" 대처 어려워

by 오늘의 이슈tv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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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노동탄압 동의 못 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 도중 전원 퇴장한 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가 "노동탄압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한 야당의 결의안이 단독 의결되었다.

우리 정부는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와 잠정조치 청구를 촉구하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야당의 움직임에 대해 일일이 논평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과학과 괴담이 싸울 때는 과학이 승리하는 게 정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중소기업연합회와 함께 "일주일만에 일할 수 있는 기업, 노동자를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촉구문을 발표했다. 이 문서는 대통령과 정치당, 국회와 관계기관들에게 방역 수칙과 방역 지침에 기반하여 집합휴업과 근로자 출퇴근시간 조정 등의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이다.



한국노총은 이번에도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만 "노동탄압"을 언급한 것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노사 관계와 관련해 노사 양쪽은 법치를 세우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해 노동탄압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연합회의 촉구문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 건강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우선시된다"고 강조하며 "중소기업과 노동자가 모두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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