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유산 경험을 공개했다. KBS 1TV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홍지민은 47세에 쌍둥이를 임신했지만 유산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딸을 낳은 후 쌍둥이를 임신했었는데 집안이 난리가 났다. 그러나 유산됐다. 노산이라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추가로 "만약 쌍둥이들이 태어났다면 지금은 5살이었을 것이고, 다복하고 힘들고, 좋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지민은 임신 기간 동안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며 "입덧도 없고 마음대로 먹어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임신 후 28kg 증량했는데 남편은 찌냐 안 찌냐 상관없다고 하면서 눈은 흔들지만"라고 웃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남편과 다정한 관계를 가진 부부라고 말하며 "한번은 이혼하려고 했다. 제가 일 때문에 밖에 나가서 남편이 외로웠다고 하는데"라고 언급했다. 홍지민의 남편은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결혼 7년차쯤에 "내가 생각했던 결혼은 이런 게 아니야"라고 이혼하자고 했던 것이었다. 생활 패턴이 맞지 않았고, 남편이 너무 외로워서 못 견뎌서 이혼하자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홍지민은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부 관계를 좋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공연이 끝나면 아침에 일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새벽에 들어오더라도 무조건 아침에 일어나서 함께 밥을 먹었다.
이러한 일이 2주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이가 좋아졌다. 그래서 더 미안해졌다"라며 "요즘에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지민은 "과거에는 모든 일에 집중했지만, 지금은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족은 언제나 함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편과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함께 만든 결정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하여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홍지민의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혼 생활은 서로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지만, 끊임없이 같이 시간을 보내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예시가 될 것이다. 홍지민은 과거의 난관을 극복하고 현재의 행복한 부부 생활을 이룩한 사람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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