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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 의원, 한복 조롱 후 조선 추도비 철거 환영

by 오늘의 이슈tv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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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타 미오 일본 국회의원의 논란을 둘러싼 이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스기타 의원은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표현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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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SNS에 이에 대한 글을 올리며 "거짓 기념물은 일본에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을 했다. 또한, 그는 일본 내의 위안부나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 동상 등 또한 철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기타 의원은 일본 우익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한복을 입은 여성을 조롱하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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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의 행동은 일본 교도통신으로부터 역사 수정주의와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스기타 의원은 위안부 강제성 부정 등으로 악명이 높다.



스기타 의원의 이런 발언은 일본 내외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오사카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그의 발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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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일본 자민당의 차별 방치에 반대하며 사회 변혁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군마현은 '군마의 숲'에 설치된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철거했다. 이 비는 2004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기리고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설치했지만, 극우단체의 반대로 2014년부터 설치 허가 갱신이 거부되어 이번에 철거 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스기타 의원의 논란은 일본 내외에서 계속 화제가 될 전망이다. 역사와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차이로 인한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역사 인식의 중요성과 인권 존중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한번 부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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