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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유빈-현정화의 '눈물유발' 레전드 사연

by 오늘의 이슈tv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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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신유빈과 전지희가 한국 탁구 역사에 새로운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21년 만에 아시안게임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의 영광이었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이들은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와 맞서 결승전을 겨루었으며, 4-1로 크게 이겼습니다. 그동안 중국을 비롯한 강호들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왔지만, 끈질긴 투지와 집중력으로 승리의 달콤함을 만끽했다는 게 신유빈과 전지희의 이야기입니다.



그 쾌거의 순간, 신유빈의 눈가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녀의 눈물은 파트너 전지희의 위로와 함께 기쁨으로 금방 변했지만, 그 순간 신유빈이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의 동료 석은미 코치는 신유빈의 경기를 관전하며 비오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달아오른 감동의 현장에서는 SBS 현정화 해설위원의 눈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이들의 업적에 너무나 감격하여 말이 내지 않았으며, 21년 전에 금메달을 획득한 석은미 코치와의 만남이 더욱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그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 현정화 해설위원은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노력하여 부산에서 열릴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그리고 파리올림픽에 좋은 성적을 이끌어내길 바랐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에너지와 희망이 자연스레 전달되는 순간이었습니다. 

21년 만에 돌아온 지금, 한국 탁구는 새로운 주역 신유빈과 전지희를 통해 만들어진 금메달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신나는 변화를 대두하고 있습니다. 탁구가 안겨주는 그 연속성과 전진의 힘, 그리고 도전의 가치가 한국 탁구의 지금을 형성하고 내일을 향해 전진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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